조선왕실에서는 원자 또는 원손이 탄생하면 국왕이 종묘에 직접 나아가 선대왕들께 고하고 추가연회를 성대하게 베푸는 진하를 열어 만조백관의 축하 글과 예물을 받았으며 왕실의 어른들은 원자 원손에게 존호를 내려 주었다고 한다.
오늘 행하는 궁중 돌 축하연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행한 원자 탄신의례를 문헌 기초로 하여 전통의례의 동(백일)관습과 병행하여 현대의 의미에 맞게 재구성한 행사이다.
자손의 탄생은 가문의 혈통을 잇는 뜻으로 조상님 전에 고하고 은덕을 베풀어주기를 바라며 자손 된 도리로써 가문의 계승을 이어 나아가겠다는 의미이다.